[정명화기자] 아카데미영화제 특수가 극장가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블랙스완'의 흥행 성공에 이어 '킹스 스피치' 역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순항 중이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28일자 집계에 따르면 '킹스 스피치'는 개봉 2주만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킹스 스피치'는 17만3천231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 51만5천160명을 기록했다. 2주 연속 흥행 1위를 지켰던 '월드 인베이젼'은 16만8천63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 116만2천747명.
20대 청춘들의 사랑과 꿈을 그린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는 16만2천800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다. 4위는 흥행 롱런을 기록 중인 '그대를 사랑합니다'로, 12만4천969명의 관객을 더해 122만5천724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5위는 송새벽의 첫 주연 영화 '위험한 상견례'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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