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범기자] 2일 잠실(두산-LG), 문학(SK-넥센), 사직(롯데-한화), 광주(KIA-삼성)에서 열린 2011 프로야구 개막전 4경기가 모두 매진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개막전에서 잠실 2만7천석, 문학 2만7천600석, 사직 2만8천500석, 광주 1만2천500석이 모두 매진되면서 총 9만5천600명의 관중이 개막경기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9년부터 3년 연속 개막전 매진 기록이며, 하루 4개구장 전경기 매진은 역대 10번째다.
4개구장 모두 인터넷 예매 매진 사례로 일찌감치 프로야구 열기를 예고했고, 이날 각 구장 현장판매분 역시 팬들의 긴 행렬 속에 모두 팔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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