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7일간의 기적'에 투입되는 이수근이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수근은 '7일간의 기적'의 김제동 후임 MC로 발탁, 오는 14일부터 방송되는 시즌2의 진행을 맡았다. 이수근은 이미 지난 3월 중순 첫 촬영을 시작했다.
'7일간의 기적' 시즌2는 MC 이수근의 순발력, 개인기 등의 매력을 뽐낼 수 있는 구성으로 개편돼 관심을 모은다.
이번 시즌2에서는 이수근이 게스트 MC와 진행하는 물물교환 배틀을 통해 교환과정 및 결과의 재미를 극대화한 '물물교환 대배틀', 현장의 의외성을 살리면서 물물교환에 기부를 접목한 '뻥튀기 마당', 이수근의 재능 등을 이용해 기부받는 '이수근을 팝니다'가 고정 핵심코너로 신설된다.
이수근은 "MBC예능이 아닌 시사교양 프로그램 진행은 처음"이라며 출연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수근은 "기존에 해왔던 프로그램들과 달리 매회 메시지와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이라 촬영에 임하는 각오나 느낌 자체가 다르다"며 "작은 기부도 기부라는 것, 기부는 쉽고 재미있다는 사실을 시청자들께 전달하겠다"며 첫 방송을 기다리는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그동안 물물교환을 통해 나눔 문화의 확산에 기여한 '7일간의 기적'이 앞으로는 이슈 중심의 기획으로 참여 대상과 수혜 대상의 범위와 규모를 확장, 최종 목표 물품도 키우고는 동시에 시청자들이 느낄 감동의 폭도 커지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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