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첫돌을 맞은 KBS 쿨 FM '윤상의 팝스팝스'를 위해 성시경과 아이유가 생방송 스튜디오를 찾는다.
KBS측에 따르면 오는 19일 방송에는 윤상과 인연이 깊은 후배 가수들이 직접 스튜디오를 찾아와 축하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평소 윤상을 '인간적, 음악적 멘토'라고 공공연히 밝힌바 있는 가수 성시경, 그리고 윤상과의 곡 작업으로 친분이 두터워진 아이유가 출연해 라이브 음악을 들려주고 축하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윤상은 지난 2003년 음악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가 지난해 봄 1980~1990년대 팝음악 전문 방송 '윤상의 팝스팝스'로 복귀했다. 윤상은 디지털 제작방식을 탈피해 직접 스튜디오 안에서 CD를 플레이하며 진행을 겸하고 있다.
윤상은 "팝 황금기 시절의 좋은 음악을 들려줄 때마다 청취자들의 반응도 뜨겁지만, 나 역시도 그 음악들을 들으며 추억에 젖으며 실컷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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