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KBS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타운'(극본 서숙향 연출 황의경, 김진원)의 로맨틱-러블리-엘레강스 3종 포스터가 공개됐다.
3가지 서로 다른 느낌이 모두 담긴 포스터는 드라마에서 보여줄 다채로운 재미와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주연배우 4명의 러브라인을 보여주는 '로맨틱' 버전에서 성유리는 정겨운과 아무도 모르게 손가락을 걸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민준 또한 성유리에게 작업을 거는 눈빛을 하고 있고, 민효린은 뿔난 표정으로 새침 포스를 보이며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막강식모들이 총출동한 '엘레강스' 버전에서는 박지영, 이경실 등이 합세해 강렬포스를 뿜으며 부잣집 사모님 같은 자태를 뽐낸다. 모두 화려한 차림과 우아한 포즈 속에 오붓하게 티타임을 즐기고 있는 상황. 드라마에서 과연 어떤 식모들의 세계가 펼쳐질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성유리의 단독 포스터는 '러블리' 콘셉트로 제작됐다. 핑크빛 상큼발랄 식모 옷차림의 성유리는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한껏 발산했다. 제작사 측은 "식모나 주인집으로 경계를 나누기는 했지만 결국 사람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공감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포스터의 상큼하고 발랄한 분위기처럼 안방극장에 새봄 같은 신선한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로맨스 타운'은 '가시나무새' 후속으로 5월11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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