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박유천이 드라마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슈트 의상으로 매력을 뽐냈다.
최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새 월화드라마 '리플리'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박유천은 슈트 의상으로 극중 유타카의 도시적인 세련됨과 때묻지 않은 매력을 동시에 선보였다.
'성균관 스캔들'에서 차가운 매력으로 연기자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친 박유천은 '리플리'를 통해 정반대의 따뜻하고 온화한 캐릭터 유타카를 연기한다.
박유천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성균관 스캔들'의 이선준이 감정을 표현하는데 서툰 객관식 답안 같은 사람이라면 '리플리' 속 유타카는 감정이 풍부하고 표현하는데 거침이 없는 주관식 답안 같은 남자"라고 소개했다.
이어 "전작을 통해 한 인물에 완전히 몰입되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하지만 인물에 대해 고민하며 치열하게 보냈던 시간들이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다"며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설렌다"고 밝히며 연기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꿈꾸는 듯한 소년의 감성을 표현해달라는 사진작가의 주문에 박유천은 금세 감정을 몰입해 완벽한 장면을 연출했다고.
포스터 촬영 당시 박유천은 급성장염으로 응급실에 실려간 이후 완치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유천이 출연하는 '리플리'는 오는 30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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