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배우 조여정이 고운 한복을 벗고 차도녀로 변신했다.
섹시한 춘향으로 영화 '방자전'의 흥행을 일궜던 조여정은 케이블채널 tvN의 수목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매니' 후속으로 방송되는 '로맨스가 필요해'는 33세 동갑내기 골드미스 세 친구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드라마로 진정한 로맨스를 원하는 대한민국 여자들의 감춰진 속마음과 리얼한 사랑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조여정은 차도녀 변신을 위해 트레이드 마크였던 풍성한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버리고 발랄한 뱅스타일의 헤어로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극 중에서 조여정은 당당한 커리어우먼이지만 10년된 남자 친구와의 연애에서는 늘 끌려다니는 33세 베테랑 호텔리어 선우인영 역을 맡았다. 남자 친구로 출연하는 가수 UN 출신의 김정훈과 리얼한 커플 연기를 선보인다.
조여정은 "30살이 넘으면서 실제로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싶어진다"며 "'로맨스가 필요해'를 통해 조여정의 새롭게 변화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는 오는 6월 8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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