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2'가 개봉 첫날 10만여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27일자 집계에 따르면 '쿵푸팬더 2'는 개봉일인 지난 26일 하루동안 10만6천100명의 관객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733개 스크린에 개봉한 '쿵푸팬더 2'는 616개 스크린을 확보하고 있는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가 같은 날 5만6천268명을 동원한 것에 비해 2배 가까운 스코어를 기록했다.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전세계적으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쿵푸팬더'의 속편인 이번 작품은 쿵푸의 맥을 끊으려는 악당 '셴 선생'에 맞서 용의 전사로 거듭난 '포'의 본격적인 활약이 그려진다.
'써니 역시 무서운 흥행세를 기록하며 5만6천70명의 관객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봉신작인 '헤드'가 흥행 4위, '삼국지 : 명장 관우'가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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