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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백동수' 유승호-지창욱, 타이틀서 카리스마 '철철'


[장진리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가 타이틀 사진을 공개했다.

지창욱과 유승호는 지난 24일 일산 SBS 드라마제작센터 내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무사 백동수' 타이틀 촬영에 참여했다.

오전 9시에 시작된 이 날 촬영은 자정이 넘어서야 끝나는 등 오랜 시간 공들여 진행됐다. 제작진들은 살수차까지 동원하며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가운데, 숙명의 라이벌 관계가 된 유승호-지창욱의 카리스마 대결이 촬영장을 후끈 달궜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액션스쿨에 다니며 무술 실력을 갈고 닦은 유승호와 지창욱은 쏟아지는 빗 속에서도 고난도 액션을 훌륭하게 소화해 현장 스태프들은 깜짝 놀라게 했다.

'무사 백동수' 제작사인 케이팍스 관계자는 "두 주인공이 그동안 착실히 연습해 온 덕분에 힘든 액션 장면도 무난히 소화하고 있다"며 "촬영이 없는 시간에도 손에서 칼을 놓지 않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고 극찬했다.

'무사 백동수'는 한중일 동양 3국의 무예를 총망라한 '무예도보통지'를 완성한 조선 최고의 협객 백동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정조대왕 호위무관들과 정조의 암살을 노리는 조선 최고 비밀 살수집단 흑사초롱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무사 백동수'는 '내게 거짓말을 해봐' 후속으로 오는 7월 4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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