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경기자] 체조요정 손연재의 첫 개인 갈라 무대를 앞두고 의상이 공개됐다.
'LG 휘센 Rhythmic All Stars 2011' 무대에서 손연재는 디자이너 '스티브 J(Steve J)&요니 P(Yoni P)'가 제작한 유니크한 의상을 입게 된다. 기존의 발랄하고 러블리한 이미지 대신 블랙 컬러의 컷 아웃된 섹시한 의상으로 일대 변신할 예정이다.
스티브J&요니P는 유니크한 퍼포먼스와 컬렉션으로 화제를 모으는 패션 디자이너 듀오로, 국내외 트렌드 세터들의 머스트 바이 브랜드로 꼽히고 있다.
요니 P(Yoni P) 디자이너는 "평소 소녀 감성으로 트렌디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손연재 선수의 모습에 반해 이번 의상 제작에 참여하게 됐다"고 의상제작 배경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잘 하지 않았던 무대의상을 만드느라 고민도 많이 하고 고생도 많았지만, 새로운 경험이 된 것 같다"며 "무엇보다 손연재 선수가 워낙 예쁘다 보니 의상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뿌듯하다. 오는 갈라쇼에서 더 멋진 모습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연재는 의상 피팅 후 "경기 때와는 다른 의상이고 또 유명한 선생님들이 해주셔서 많이 기대했다"며 "기대한 것만큼 예뻐서 빨리 입고 무대에서 보여드리고 싶다"고 의상에 대한 만족감과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 'LG 휘센 Rhythmic All Stars 2011'은 총 2회 공연으로 11일 오후 3시, 12일 오후 2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특설 무대에서 개최된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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