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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결장' 오릭스, 한신 잡고 6연승


[석명기자] 이승엽이 결장한 가운데 오릭스가 6연승 신바람을 냈다.

오릭스는 6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과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서 선발 데라하라의 1실점 완투와 11안타를 적절히 때려낸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6-1 완승을 거뒀다.

이승엽은 선발 제외됐고, 끝내 교체 출전 기회도 얻지 못했다. 이날 한신 선발로 좌완 시모야나기가 나선 탓에 선발 오더에 들지 못한 것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전날(5일) 경기서 시즌 처음으로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점도 2개 올렸음에도 대타 기회를 얻지 못한 것은 아쉬웠다.

오릭스 선발 데라하라는 8회까지 무실점 역투해 완봉승을 눈앞에 뒀으나 9회 마지막 수비서 한 점을 내줘 완투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로써 오릭스는 지난달 31일 요코하마전 2-1 승리를 시작으로 쾌조의 6연승을 내달렸다. 연승과 함께 리그 최하위로 곤두박질쳤던 팀 순위도 올라갔고, 이날 승리로 4위 자리를 지켜냈다.

조이뉴스24 석명기자 sto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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