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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툰드라', 中 상하이 TV 페스티벌 금상


[장진리기자] SBS 스페셜 '최후의 툰드라'가 상하이 TV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최후의 툰드라'는 지난 9일(현지시간) 열린 제 17회 상하이 TV 페스티벌에서 자연 다큐멘터리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최후의 툰드라'는 툰드라에서 펼쳐지는 자연과 인간의 대서사시를 담은 대작 다큐멘터리로 배우 고현정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야말 툰드라에 사는 네네츠족 어린이들의 강인하고 순수한 일상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사람들이 전해주는 감동을 보여주고, 현대 물질 문명 속에서 인간이 잃어버린 가치를 생각보고자 하는 취지로 제작됐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상하이 TV 페스티벌은 TV 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TV 프로그램 쇼케이스, 필름 및 TV 마켓, 기술장비 전시회, TV 포럼 등의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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