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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AV스타 아오이 소라, 올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참석


부천영화제, 해외게스트 참석자 명단 발표

[정명화기자] 일본 성인영화계 톱스타 아오이 소라와 공포영화 거장 나카다 히데오 감독 등이 부천을 찾는다.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PiFan)는 22일현재까지 확정된 올해의 해외게스트 명단을 발표했다.

먼저 일본 AV 영화계 스타 배우 아오이 소라가 '리벤지, 미친 사랑 이야기'(홍콩, 웡칭포 감독)을 통해 PiFan을 찾는다. 홍콩판 스플래터 무비 '리벤지, 미친 사랑 이야기'에서 주연을 맡은 아오이 소라는 자신의 첫 번째 중국어 영화인 이번 작품을 통해 영화배우로서 성공적인 변신을 이뤘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이와 함께 일본 호러 영화 붐을 몰고 온 영화 '링'의 나카다 히데오 감독이 일본의 신예작가 요네자와 호노부의 밀실 미스터리 소설인 '인사이트 밀'을 영화화한 '인사이트 밀 : 7일간의 데스 게임'을 들고 부천을 방문한다.

'링'의 각본가이자 J -호러의 산파로 불리는 다카하시 히로시도 새 영화 '공포'로 부천을 찾는다. 유명 동명 만화를 영화화한 '간츠'와 '간츠-퍼펙트 앤서'의 사토 신스케 감독도 PiFan을 찾는다.

일본 유명 스탠드업 코미디언이자 감독, 배우 등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나가와 히로시가 '슬랩스틱 브라더스'로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붉은 모란' 시리즈에 시나리오와 감독으로서 깊이 관여한 한편 196, 70년대 일본 프로그램 픽쳐스의 대부 스즈키 노리부미 감독도 참석한다.

이외에도 '살인의 막장'의 감독 리차드 게일과 '철피아노'로 2010년 도쿄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왕치엔유앤과 감독 장멍, '좀비오', '덴티스트', '지옥인간' 등의 전설적인 컬트 호러 감독 브라이언 유즈나가 7년만에 귀환한 3D 공포 영화 '앰피비어스 3D'로 각각 부천을 찾는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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