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없이도 통했다…'해피선데이' 시청률 20% 재돌파

[김양수기자] 특집 없이도 해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가 또 한번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저력을 드러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시청률 21.7%를 기록, 지난주 19.1%보다 2.6%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남자의 자격'은 호주로 배낭여행을 떠난 남자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1박2일'은 전남 진도의 관매도로 떠났다.

특히 그간 연이어 준비한 배우특집을 끝내고 여섯 남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1박2일'은 시청률의 타격은 커녕, 오히려 시청률이 급상승한 모습으로 저력을 보여줬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12.9%,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키스앤크라이'는 9.8%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