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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김수현의 여인' 되다! '물망초' 여주인공 확정


[장진리기자] 수애가 '김수현이 선택한 여인'이 됐다.

수애는 김수현 작가가 집필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물망초'의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

'물망초'는 정을영 감독과 김수현 작가가 뭉친 작품으로 기억을 잃어가는 여자와 사랑을 책임지는 지고지순한 남자의 사랑이야기다. 극 중에서 수애는 여주인공 서연 역을 맡아 전작 '아테나:전쟁의 여신' 속 액션수애와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애는 "부담감과 기대, 설렘이 공존하는 묘한 느낌으로 작품을 준비하게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청춘의 덫' 심은하, '불꽃'의 이영애, '내 남자의 여자' 김희애 등 김수현 작가와 만나 강렬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한 여배우들에 이어 수애가 어떠한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수애는 최근 조혼과 노동, 차별과 폭력으로 고통받는 여자아이들의 희망을 찾아주는 봉사활동 '비커즈 아이 엠 어 걸(Because I am a Girl)'을 위해 방글라데시를 다녀왔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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