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배우 신세경이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에서 진행한 '판타지어 어워드(Fantasia Award)'를 수상자로 선정됐다.
'판타지어 어워드'는 영화제를 개최하는 부천시의 시민들이 가장 보고 싶은 배우에게 직접 투표해 선정하는 상이다. 신세경은 지난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총 2천6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총 1천593표로 가장 많은 표를 획득,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세경과 함께 판타지어 어워드의 남자 수상자로는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호흡을 이룬 최다니엘이 선정됐다. 현재 신세경은 송강호와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푸른소금'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이어 영화 '비상[飛上] : 태양가까이 (2011)'를 촬영 중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열리며, 판타지어 어워드 시상식은 14일 영화제 개막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