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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윤도현 후임 MC? "다양한 방안 고민 중"


[이미영기자] YB 윤도현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명예졸업과 함께 MC 하차 소식을 밝혀 차기 MC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윤도현의 소속사 다음기획 측은 "윤도현이 8일 녹화를 끝으로 '나가수' 경연에서 하차하며, 이와 더불어 MC 자리에서도 물러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윤도현과 함께 YB의 매니저 역할을 했던 김제동도 함께 하차한다.

이소라의 바통을 이어 받아 MC를 맡아왔던 윤도현이 이같은 뜻을 밝히면서 차기 MC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일부에서는 최근 새로 합류한 자우림의 김윤아가 유력한 차기 MC로 거론되고 있다는 말이 나돌고 있다. 실제로 김윤아는 SBS 음악 프로그램 '김윤아의 뮤직웨이브'와 엠넷 '마담 B의 살롱' 시즌1 등에서 깔끔한 진행 실력을 입증한 바 있으며, '위대한 탄생'에도 출연하며 음악적 멘토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제작진은 '나가수' 출연진이 아닌 외부에서 MC를 영입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연 순위에서 꼴찌를 차지해 탈락하는 경우나 명예졸업으로 인해 하차할 경우 MC직에 대한 고민을 할 수 밖에 없고, 계속된 MC 영입 문제는 시청자들에게도 혼란을 줄 수 밖에 없기 때문.

신정수 PD는 "'나가수' 새 MC는 아직 논의 중에 있다. 김윤아 씨부터 외부 MC 영입 등 다양한 경우의 수를 열어놓고 고민하고 있다. 15일 녹화를 해야하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가수' 제작진은 윤도현 뿐만 아니라 김제동까지 하차하면서 새로운 매니저 역할을 할 출연진도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 PD는 "김제동을 대신할 새로운 매니저로 누가 출연할 지 결정된 바 없다. 다만 박정현과 김범수의 매니저 역할을 했던 김태현과 박명수는 함께 하차하지 않고 계속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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