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출연 중인 가수 박정현이 가장 기억에 남는 노래로 '나 가거든'을 꼽았다.
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박정현은 "'나가수' 출연으로 많은 것이 달라졌다. 데뷔 이후 가장 바빠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본인이 꼽는 최고의 무대로 '나 가거든'을 선정했다. 그는 "내가 노래를 하면서도 스스로 감동을 받은 기억이 난다"며 "무엇보다 내 마음이 (시청자들에게) 통한 것 같아서 기분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박정현은 '김연아 닮은꼴 외모'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그는 "나도 살짝 닮은 것을 인정한다"면서도 "(김연아가) 한참 동생이라 동생이 싫어할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연아를 향한 메시지도 전달했다. 그는 "연아씨 닮거나 안닮거나 난 팬이다"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수고 많았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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