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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언론, "샬케04, 박주영 조건 맞출 수 있는 유일한 팀"


[최용재기자] 프랑스 언론이 소속팀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박주영(26, AS모나코)의 최종 행선지가 독일 분데스리가의 샬케04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축구 매체 '풋01닷컴'(www.foot01.com)은 7일(현지시각) 박주영이 결국 샬케04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유는 박주영이 요구하는 조건을 맞출 수 있는 클럽이 샬케04 뿐이라는 것이다. 박주영에 관심을 가진 다른 클럽들은 박주영의 조건에 맞출 수 없다고 판단해 박주영 영입을 포기하고 있다.

'풋01닷컴'은 "현재 박주영은 2부 리그로 강등된 AS모나코를 떠나 다른 팀을 찾고 있지만 아무 것도 결정하지 못했다. 이미 스타드 렌과 지롱댕 보르도로의 이적을 거부했다. 릴은 여전히 박주영 영입을 바라고 있지만 박주영이 원하는 조건을 맞출 수 없을 것 같다. 박주영이 원하는 조건은 월급 20만 유로(약 3억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풋01닷컴'은 "박주영의 조건을 맞춰줄 수 있는 클럽은 독일의 샬케04가 유일하다"며 샬케04가 마지막까지 박주영 영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풋01닷컴'은 또 "샬케04가 이적 마감 시간인 8월31일까지 박주영을 지켜보다 이적 마감 시간에 맞춰 박주영이 요구 조건을 낮춘 후 영입할 가능성도 있다"며 마지막까지 팀을 찾지 못해 급박한 상황이 된 박주영의 상태를 이용해 몸값을 낮춘 후 영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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