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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고 뛰는 '런닝맨', 일요예능 새 판 짜기? '남격'과 무승부


[장진리기자] '런닝맨'이 무서운 상승세로 일요 예능 새 판 짜기에 돌입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14.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과 동일한 수치. '런닝맨'은 무서운 시청률 상승세로 남격합창단 시즌 2를 출범시킨 '남격'과 동률을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7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걸그룹 여고생 특집이 방송됐다. f(x)의 설리와 루나, 미스에이의 수지, 티아라의 지연이 등장해 '런닝맨' 멤버들의 함박웃음을 자아냈다. 걸그룹 멤버들은 짝꿍 연필 깎기 레이스와 짝꿍 숨바꼭질 미션으로 대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 날 네 명의 예쁜 걸그룹 멤버들이 김숙, 양정아, 신봉선, 안문숙 등 '무서운 언니들'로 깜짝 변신해 깜짝 반전을 선사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남격'은 14.7%, MBC '내 집 장만 토너먼트 집드림'은 2.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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