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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를 지켜라', '공남' 맹추격…1위 탈환하나


[장진리기자] '보스를 지켜라'가 '공주의 남자' 맹추격에 나섰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0일 밤 방송된 '보스의 남자'는 15.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시청률 14.7%에서 0.8%포인트 상승한 수치. '보스를 지켜라'는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수목극 왕좌를 꿰찬 '공주의 남자'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10일 방송된 '보스를 지켜라'에서는 룸살롱 폭행사건의 주범임을 고백하는 노은설(최강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은설의 집에 간 차지헌(지성 분)은 룸살롱 똥머리의 구두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

노은설은 "내가 그 미친 똥머리다"라고 고백하고 차지헌은 "더 이상 너를 믿을 수 없다. 꺼져라"라고 독설을 내뱉고 당당하게 밖으로 나온다. 그러나 곧 고양이를 보고 놀라 다시 노은설의 집으로 들어가 잠을 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공주의 남자'는 17.4%, MBC '넌 내게 반했어'는 5.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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