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의 시청률 상승세가 가파르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위탄2'는 1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인 지난 9일의 12.2%보다 3.6%포인트 오른 수치로, 방송 3회 만에 15%대에 진입하는 폭발력을 보여주고 있다.
'위대한 탄생2'는 동시간대 방송된 다른 지상파 프로그램들을 모두 제치고 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금요일 밤의 새로운 강자가 됐다.
이날 '위대한 탄생2'에서는 유럽 및 광주 오디션 모습이 방송됐다. 유럽 오디션에는 영국 명문대 출신으로 현지에서 회계사로 일하고 있는 배수정이 심사위원들의 극찬 속에 합격해 눈길을 끌었다. 또 영국에서 어린이 모델로 활약 중인 9살 서혜인도 깜찍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위대한 탄생2'는 이선희 이승환 박정현 윤상 등 멘토들의 개성 넘치는 심사평과 더불어 객원 심사위원인 성시경이 출연해 색다른 재미를 줬다. 다음 회에는 '위대한 탄생' 시즌1에서 멘토로 맹활약했던 김태원의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KBS 2TV 'VJ특공대'는 10.6%, SBS '더 뮤지컬'은 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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