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기자] 야쿠르트가 1위 자리를 내주며 시즌 최대 고비를 맞았다.
야쿠르트는 6일 한신과의 원정경기서 투타의 동반 부진으로 1-7로 패했다. 이번 한신과의 3연전을 모두 내준 야쿠르트는 시즌 중반부터 줄곧 지켜온 1위를 주니치에게 빼앗겼다.
야쿠르트는 65승 15무 52패가 돼 2위로 미끄러졌고, 이날 히로시마를 5-3으로 꺾은 주니치가 69승 8무 54패로 1게임차 앞선 1위로 올라섰다.
팀 패배로 마무리투수 임창용은 또 등판 기회를 얻지 못했다. 임창용은 지난 2일 요코하마전에서 시즌 30세이브를 올린 후 야쿠르트가 3연패에 빠지면서 3경기째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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