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강호동 없는 '1박 2일'이 우려를 씻어내고 승승장구하고 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25.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 시청률 25.4%에서 0.3%포인트 상승한 수치. '1박 2일'은 기둥 강호동의 하차에도 5인의 멤버가 흔들림 없는 방송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6일 방송된 '1박 2일'에서는 100번째 여행을 맞아 '1박 2일' 멤버들과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인 유홍준 교수가 함께 떠난 경주 답사 여행이 방송됐다. 유홍준 교수가 설명해주는 문화재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함께 깨알같은 멤버들의 예능감이 절묘하게 조화되며 일요일 저녁 시청자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는 12.9%, SBS '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는 5.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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