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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한신전 승리로 최소 2위 확정…임창용은 휴식


[석명기자]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2011 시즌 센트럴리그 최소 2위를 확정지었다. 야쿠르트의 마무리투수 임창용은 팀 승리에도 세이브 상황이 안돼 등판하지 않았다.

야쿠르트는 18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과의 원정경기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야쿠르트는 시즌 성적 69승 15무 58패를 기록, 리그 2위를 확보했다. 야쿠르트는 앞으로 2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1경기만 남겨둔 3위 요미우리(70승 11무 62패)에 1.5경기 차로 앞서 최소 리그 2위는 할 수 있게 됐다.

같은 시각 경기를 벌이고 있는 매직넘버 1의 리그 선두 주니치가 요코하마에 승리할 경우 센트럴리그 1~3위 순위는 주니치, 야쿠르트, 요미우리로 최종 결정된다.

야쿠르트는 이날 경기서 선발 다테야마가 9회까지 혼자 마운드를 책임지며 산발 4안타 무실점 역투를 펼쳐 완봉승을 따냈다. 타선도 12안타로 4점을 뽑아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상황상 임창용은 등판하지 않고 편안하게 팀 승리를 지켜봤다..

조이뉴스24 석명기자 sto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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