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놀러와'와 KBS 2TV '안녕하세요'가 월요일 심야 예능 왕좌 자리를 놓고 박빙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놀러와'와 '안녕하세요'는 나란히 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안녕하세요'는 지난주 8.4%보다 0.6%포인트 상승했으며, '놀러와'는 지난 주 8.2%와 비교할 때 0.8%포인트 오른 모습을 보였다.
월요일 심야 예능의 최강자였던 '놀러와'는 10%대가 무너지고, 지난주 '안녕하세요'에게 1위 자리를 내주며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안녕하세요'는 최근 상승세를 보이며 '놀러와'와 향후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추격 역시 만만치 않다. '힐링캠프'는 7.0%를 기록, '놀러와' '안녕하세요'를 바짝 뒤쫓으며 흥미진진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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