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인수대비' 합류…티아라 은정과 러브라인

[장진리기자] 백성현이 jTBC '인수대비' 출연을 확정했다.

백성현은 jTBC 개국기념 드라마 '인수대비'에서 수양대군의 아들 도원군 역을 맡았다.

극 중에서 백성현은 훗날 인수대비(채시라 분)와 혼인을 하게 되는 도원군 역을 맡아 아버지 수양대군과는 달리 인간적이고 학식이 깊은 캐릭터를 연기한다. 또한 어린 인수대비 역을 맡은 티아라의 함은정과 풋풋한 러브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KBS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후 휴식을 취해왔던 백성현은 '인수대비'로 활동에 기지개를 편다.

드라마 '인수대비'는 왕비가 되겠다는 큰 야망을 품고 수양대군의 며느리가 되는 주인공 인수대비를 중심으로, 그녀에 맞서는 폐비 윤씨, 그리고 조선 왕조 최초의 대비 정희왕후의 갈등을 그린 드라마로 '그대 웃어요',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연출을 맡은 이태곤 PD의 작품이다.

한편 '인수대비'는 오는 12월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