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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영진 감독 경질, 전남 정해성 감독은 사의 표명


[최용재기자] K리그 정규시즌이 모두 끝나고 6강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결정되자 후폭풍이 일고 있다. 6강에 들지 못한 팀들의 감독들이 지휘봉을 놓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대구FC의 이영진 감독은 구단의 해임 통보를 받았다. 대구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영진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대구 구단은 "이영진 감독이 승강제에 대비해 확신을 주지 못했다"며 해임 이유를 설명했다. 대구는 K리그 12위로 올 시즌을 마쳤다.

전남 드래곤즈의 정해성 감독은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 전남은 정규리그 7위에 머물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전남의 한 관계자는 "정해성 감독이 6강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고 있다. 본인도 전남이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런 결정을 내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해성 감독이 전남을 떠날지는 아직 미지수다. 계약기간도 1년 남아있는 상태고 구단과 팬들의 신뢰를 받고 있어 전남 구단은 정해성 감독의 사의를 만류하고 있는 상태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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