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가 KBS2 '브레인'과 월화극 2위 자리를 놓고 박빙승부를 펼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빛과 그림자' 2회는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된 1회의 시청률 9.5%에 비해 0.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KBS2 '브레인'은 10.0%를 기록, '빛과 그림자'와 불과 0.2% 차로 간신히 월화극 2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빛과 그림자'에서는 기태(안재욱 분)와 쇼단을 세우기로 계약하면서 정혜(남상미 분)를 공연에 포함시켜 달라고 요구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를 예고했다. 또 기태가 국회의원 장철환(전광렬 분)의 선거 자금 요구를 거부하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SBS '천일의 약속'은 16.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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