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드디어 터졌다.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이 처음으로 두자릿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브레인'은 전국 시청률 10.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일 방송분(9.7%)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한 방송 이래 최고시청률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훈(신하균 분)과 지혜(최정원 분)의 본격 러브라인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브레인'은 그간 사실적이고 세밀한 인물묘사와 명품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받아왔다. 그리고 결국 '브레인'은 시청자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두자릿대 시청률까지 기록하게 됐다.
시청자들은 '연기자들의 탄탄한연기와 스토리 구성이 너무 맘에 든다. 앞으로 브레인을 애청할 거 같다' '요근래 볼만한 드라마가 없어서 심심했는데 간만에 재밌는 드라마 건졌다' '담주까지 어케 기둘려야할지 모르겠지만 얼른 담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호평을 늘어놨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는 9.8%, SBS '천일의 약속'은 1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