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2012년 프로야구 보류선수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1년도 소속선수 중 각 구단별 재계약 대상선수인 2012년 보류선수 451명의 명단을 30일 각 구단에 공시했다.
박경완과 박재홍(이상 SK)을 비롯해 저마노(삼성) 고든(이상 SK) 사도스키(롯데) 로페즈 이종범(이상 KIA) 니퍼트(두산) 리즈 주키치(LG) 등이 내년 시즌 재계약 대상 선수로 공시됐다.
반면 모두 47명이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손민한(롯데) 김원형(SK) 채종범(KIA) 서승화(LG) 알드리지(넥센) 등 이름이 알려진 선수들이 보류명단에서 빠졌다.
이외에도 보류선수 명단 제출 이전에 임의탈퇴 및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된 26명, FA 미계약자 3명, 시즌 중 군보류 선수로 공시된 8명, 시즌 후 군 보류 선수로 공시된 7명, 구단간 양도 양수를 통해서 7명이 추가로 제외됐다.
각 구단별로는 삼성 56명, SK 55명, 롯데 59명, KIA 56명, 두산 54명, LG 60명, 한화 59명, 넥센 52명이 내년 시즌 재계약 대상선수로 공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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