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SK 와이번스는 27일 FA 정대현의 롯데 자이언츠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외야수 임훈을 지명했다. 이로써 임훈은 롯데에서 SK로 이적한 임경완의 보상선수로 롯데에 지명된 지 20일만에 다시 SK로 돌아오게 됐다.
임훈은 2004년 신일고를 졸업하고 SK에 입단해 올 해까지 세 시즌 동안 179경기에 출전, 103안타 1홈런 39타점 타율 2할5푼1리를 기록했다.
임훈은 지난 7일 FA 임경완의 SK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롯데로부터 지명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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