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SK 와이번스는 7일 송은범, 고효준과 2012년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2011시즌 다양한 보직을 적절히 소화하며 38경기에 등판해 8승8패 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한 송은범은 연봉 2억2천만원에서 9.1% 인상된 2억4천만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또한 35경기서 5승8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한 고효준은 1억원에서 10% 인상된 1억1천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이로써 SK는 재계약 대상자 46명 가운데 40명과 재계약을 마쳐 87%의 재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송은범은 엄정욱, 김광현(이상 투수), 박경완(포수), 김도현(외야)과 함께 재활조로 편성돼 8일 오전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캠프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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