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가' 레알 마드리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에이스' 판 페르시(29)에게 손길을 내밀고 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은 한 번씩 가고 싶어 하는, 또 그런 선수들을 영입하는데 최고의 능력을 보인 클럽 레알 마드리드가 드디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판 페르시에게 유혹의 손을 내민 것이다.
9일(한국시간)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은 "레알 마드리드가 아스널의 판 페르시에 관심을 보이고 본격적인 영입 작전에 들어갔다. 호세 산체스 레알 마드리드 부회장이 판 페르시를 직접 만나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 가능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이어 '트라이벌 풋볼'은 "판 페르시가 아스널과의 계약이 18개월 남아있고, 오는 여름 이적시장이 열릴 때가지 계약 연장 협상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레알 마드리드는 판 페르시가 아스널과 재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그를 영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라이벌 풋볼'은 또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프랑스 리그 '명가' 파리 생제르맹 역시 판 페리시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많은 빅 클럽들이 노리는 판 페르시는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가히 골 결정력을 놓고 보면 유럽에서 최고라 할 정도로 놀라운 폭발력을 보여주고 있다. 판 페르시는 현재 17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를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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