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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 아스널 감독, 혼다 영입 열망 남아있다?


[최용재기자]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일본 축구의 '간판스타' 혼다 케이스케(26, CSKA 모스크바)에 여전히 애정이 남아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벵거 감독은 지난해 혼다에 대한 애정을 보이며 영입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설'만 무성한 채 아무런 결실을 얻지 못했다. 그런데 1년여가 지난 지금 다시 아스널이 혼다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의 '스포츠 닛폰'은 9일 "1년 전에 혼다는 아스널의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아스널 벵거 감독은 혼다에 여전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혼다는 지금도 아스널의 주요 영입 대상"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스포츠 닛폰'은 "벵거 감독은 혼다의 열성팬이다. 벵거 감독은 혼다의 플레이를 보고 그에게 천재라고도 불렀다"며"이런 벵거 감독의 애정은 여전히 남아있고 아스널은 혼다의 영입에 큰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매체는 아스널 외에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역시 혼다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이 이적료 1천300만 유로(약 192억원)을 혼다 이적료로 배팅해 아스널, 리버풀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등장했다고도 설명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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