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호셉 과르디올라 바르셀로나 감독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새로운 선수 영입은 없다고 밝혔다.
최근 수비수 막스웰이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하고, 주축 공격수 다비드 비야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또 오는 21일 개막하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으로 인해 전력 공백이 불가피한 상태다. 그렇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금 남아있는 선수들로 팀을 운영할 것이라 강조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15일(한국시간)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을 통해 "1월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선수 영입은 없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전력 공백이 생기지만 바르셀로나는 지금 가지고 있는 선수들로 끝까지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를 사오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 새로운 선수들이 오는 것은 돈이 필요한 일이고 또 그 선수들은 우리 팀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 있는 선수들로 계속 가는 것이 가장 싸고, 가장 생산적인 해결책이다"며 다시 한 번 새로운 선수 영입은 없다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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