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런던 올림픽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박태환(23, 단국대)이 호주 지역대회 남자 자유영 200m에서도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2관왕 가능성을 높였다.
박태환은 11일 호주 시드니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NSW스테이트오픈대회' 자유형200m 예선에서 1분48초86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박태환은 11조 1위, 전체 1위를 차지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박태환은 앞서 10일 열린 400m에서 금메달을 딴 후 200m에서도 우승 가능성을 높여 대회 2관왕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는 평가다.
박태환의 200m 개인 최고 기록은 1분44초80이다. 박태환이 2관왕과 함께 개인 기록도 갈아치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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