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해를 품은 달'의 김수현이 다정한 왕으로 변신해 화제다.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출연 중인 김수현이 중전 김민서를 안마해주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은 현장 스태프가 지난 달 초 '해를 품은 달' 제작발표회 당시 대기 중이던 김수현과 김민서의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긴 시간 동안 이어지는 현장 스케줄에 피곤해 하는 김민서의 어깨를 직접 주물러 주는 김수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김수현은 극중에서 중전 보경(김민서 분)을 대하던 까칠함은 온데간데 없고 다정한 모습으로 많은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첫 사극 도전 임에도 불구하고 의연한 모습으로 출연 배우들까지 챙기는 김수현에게 네티즌들은 '차궐왕 김수훤의 다정 돋는 현장사진에 감동' '김민서. 드라마에선 냉대받아도 현장에선 누가 뭐래도 중전이네' '지금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사람은 김민서' 등의 글을 남기며 부러움을 내비쳤다.
한편 '해를 품은 달'은 예고편을 통해 김수현과 보경의 합방이 실패한 가운데 김보경이 앙심을 품는 내용으로 전개될 것을 알리면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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