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범기자]롯데 자이언츠 정대현이 지난 16일 오사카 대학병원에서 무릎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좌측 슬관절 반월상 연골판 부분 손상으로 판명돼 관절경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정대현은 오는 21일 일본 오사카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실시할 계획이며, 재활기간은 3개월 가량이다.
지난 시즌 후 SK에서 롯데로 FA 이적한 정대현은 허약한 불펜진의 큰 호재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1차 캠프지인 사이판에서 왼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으로 일찍 귀국했고, 이후 다시 2차 캠프지인 일본 가고시마에 합류했지만, 통증이 재발해 오사카 병원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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