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현대오일뱅크가 2년 연속 K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현대오일뱅크와 2012 K리그 타이틀 스폰서 협약을 맺고 대회 공식 명칭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로 정했다. 이 자리에는 정몽규 연맹 총재와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이 참석했다.
이로써 현대오일뱅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의 A보드 광고권, 90도 시스템 광고권, 경기장 내외 프로모션권 등 다양한 광고 홍보권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올 시즌 K리그는 리그컵이 폐지되고 총 352경기의 정규리그로만 진행됨에 따라 정규리그 타이틀 스폰서에 대한 집중력이 어느 해보다 높아지게 됐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에 이어 K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함에 따라 축구를 통한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더욱 폭넓게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의 관계자는 "승강제를 앞둔 2012년 K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 팬의 곁에서 열정과 즐거움이 넘치는 K리그를 통해 축구붐 조성과 현대오일뱅크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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