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해를 품은 달'이 결방으로 인한 스페셜 방송에도 수목극 1위를 지켰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스페셜은 24.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 41.2%에서 16.7% 포인트 하락한 수치. 40%를 돌파하며 승승장구했던 '해를 품은 달'은 결방으로 인한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률이 폭락했지만 여전히 20%를 훌쩍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해를 품은 달'의 김도훈 PD는 지난 6일 오전 '무신' 김진민 PD, '신들의 만찬' 이동윤 PD, '오늘만 같아라' 김대진 PD 등과 함께 MBC 노조 총파업에 합류했다. 김도훈 PD의 파업 참여로 '해를 품은 달'은 7,8일 결방이 확정됐다.
한편 김 PD는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며 현장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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