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미스터리 멜로 영화 '화차'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9일 집계에 따르면 '화차'는 지난 8일 개봉해 하루동안 7만3천895명의 관객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 시사 이후 호평을 받아온 '화차'는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사라진 약혼녀를 찾아나선 남자와 전직 형사, 그녀의 모든 것이 가짜였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드러나는 충격적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이다.
일본의 미스터리 소설가의 대가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변영주 감독의 연출과 이선균 김민희 조성하의 호연이 호평을 받았다.
'화차'의 뒤를 이어 '존 카터 : 바숨 전쟁의 서막'이 4만1천37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던 '러브픽션'은 7일 하루 동안 3만8천346명의 관객을 모아 3위를 찾지했다. 그 뒤를 이어 '디스민즈 워'와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가 각각 4,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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