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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 주연 '간기남', 18禁 등급…노출 수위 기대감↑


[정명화기자] 배우 박희순과 박시연 주연의 영화 '간기남:간통을 기다리는 남자'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확정했다.

한국영화 최초로 치정 수사극이라는 소재를 그린 '간기남'은 간통 현장을 덮치러 갔다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려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 받게 되는 간통전문형사가 진실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최근 영화의 등급분류 심사에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확정하며 "영상의 표현에 있어 선정적인 부분은 성적 행위 등의 묘사가 빈번하고 노골적이며 자극적인 표현이 있고, 그 외 폭력성, 대사 및 주제 부분에 있어서도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영화"라고 이유를 밝혔다.

영화 관계자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예상해다. 영화가 간통을 소재로 한만큼 농도 짙은 장면이 등장한다. 노출 수위가 센 장면은 신인여배우가 주로 연기했지만 박시연 역시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청순과 섹시를 오가는 미녀배우 박시연이 2년만에 스크린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번 영화에서 보여줄 농도 짙은 연기에 관심을 쏠리는 가운데, 영화는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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