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김정태가 자신의 SNS를 통해 게릴라 시사회 이벤트를 연다.
영화 '간기남'에서 눈치는 없지만 마음은 따뜻한 서형사 역을 맡은 김정태는 영화 기술시사회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가 무척 재밌게 잘 나와 기분이 좋다"며 "내 고향 부산 친구들을 위해 '간기남' 유료 시사 쏩니다. 많이 오셔서 '간기남' 보시고 홍보해 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부산은 김정태의 고향이기도 하지만 현재 그가 영화를 촬영 중인 도시이기도 하다. 김정태는 영화 개봉 시기에 맞춰 최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이번 시사회를 전격 결정했다. 영화에 대한 자신감으로 고향 관객들을 대상으로 게릴라 시사회를 여는 셈이다.
김정태가 마련한 영화 '간기남' 부산 게릴라 시사회는 오는 4월6일 오후 7시 30분 부산 CGV 센텀 시티에서 진행된다. 이날 극장에 모인 관객들 중 선착순 300명에게 시사회 티켓을 배부할 예정이다. 김정태가 직접 부산 팬들과 만나기 위해 무대 인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간기남'은 간통 사건 현장을 덮치러 갔다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려 유력한 용의자로 누명을 쓴 간통전문형사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다. 4월1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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