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FC서울이 서울 연고 타종목 프로구단들과 손잡고 '2012 서울 스포츠 패밀리 티켓북'을 공동 발행한다.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 프로농구 SK나이츠, 프로배구 GS칼텍스 서울KIXX와 함께하는 이번 서울 스포츠 패밀리 티켓북은 서울 시민들이 서울을 연고로 하는 모든 프로스포츠를 가장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각 구단이 적용할 수 있는 가장 큰 할인율로 야심차게 내놓은 특별 패키지 상품이다.
FC서울의 제안으로 프로스포츠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특별 패키지 상품은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구단들이 서울 구단을 좋아하는 관중들에게 좀 더 유용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종 종목간 공동 마케팅을 펼치는 데 합의하면서 가능하게 됐다.
서울 스포츠 패밀리 티켓북 한 권으로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 서울에서 열리는 모든 종목의 프로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되어 서울 프로스포츠 전체의 활성화 및 인기상승에도 큰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스포츠 패밀리 티켓북 한 권은 2012시즌 FC서울 자유입장권 4매, 넥센 히어로즈 주중 자유입장권 4매, 2012-2013시즌 SK나이츠 자유입장권 2매, 서울연고 프로배구 자유입장권 2매 등 총 12매로 구성되어 연중 티켓예매, 발권 등의 번거로움 없이 가족, 친구, 연인, 직장동료와 축구, 야구, 배구, 농구를 1회 이상 편리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에 발행하는 '2012 서울 스포츠 패밀리 티켓북'은 4월 2일(월)부터 8일(일)까지 7일간만 소셜커머스 그루폰(www.groupon.kr)과 쿠팡(www.coupang.com)을 통해 50% 할인된 7만원에 판매된다.
한편 FC서울을 비롯한 4개 구단은 티켓제휴 외에도 시즌 중 상호 주요 선수 시구(시축) 등의 프로모션과 함께 서포터스 혹은 회원 대상 초청 또는 할인율 우대 적용, 각 구단 마스코트를 활용한 프로모션 지원 등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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