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라이언 킹' 이동국(33, 전북 현대)이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었다.
이동국은 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6라운드 경남FC와의 경기에서 후반 17분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이었다. 전북은 김정우와 이동국의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경남전에서 1골을 추가한 이동국은 드디어 K리그 역대 통산 개인 공격포인트 1위로 올라섰다. 이동국은 총 121골 47도움을 올리며 총 168개의 공격포인트롤 기록, 역대 1위에 등극했다. 따라서 99골 68도움으로 총 167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린 신태용 성남 감독은 이동국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역대 2위로 밀려났다.
이동국은 K리그에서 총 121골을 기록해 역대 개인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스스로 경신하고 있다. 거기다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앞으로 나올 이동국의 공격포인트는 모두 K리그의 새로운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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