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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 "어렵던 시절, 술 사주던 아내에 매혹돼 결혼"


[정명화기자] 배우 박해일이 아내에게 매혹됐던 이색적인 속사정을 공개했다.

박해일은 지난 13일 서울 연세대에서 열린 영화 '은교'의 쇼케이스에 참석해 청춘과 매혹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배우들과 학생들 사이의 Q&A 토크에서 박해일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 술을 사주던 부인에게 매혹돼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다"며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깜짝 고백했다.

박해일은 지난 2006년 방송작가 서유선씨와 결혼에 골인했으며 결혼 4년만에 첫 아들을 얻어 주위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

한편 질투라는 주제에 대한 이야기에서 김무열은 "배우라는 직업 때문에 다른 배우들의 외모에 질투를 느낀다"고 고백했으며 김고은은 "낯을 안 가리는 것과 먹는 것을 안 가리는 게 매력"이라고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밝혔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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