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K팝스타'가 최초로 여성 우승자를 배출시키는 오디션이 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2부-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이하 K팝스타)'에서는 '더 쇼 머스트 고 온(The Show Must Go On)'에 맞춰 자작랩을 선보인 이승훈이 탈락했다. 이승훈의 탈락으로 'K팝스타'에 남은 참가자는 백아연, 박지민, 이하이 단 3명으로 모두 여성참가자들. 이 중 누가 우승하더라도 'K팝스타'는 여성 우승자를 처음으로 탄생시키는 오디션이 된다.
'K팝스타'는 방송 초기부터 여성 참가자들이 무서운 실력을 선보이며 거센 돌풍을 일으켰다. 생방송에서도 이하이, 박지민, 이미쉘, 백아연, 손미진 등 여성 참가자들이 강력 우승 후보로 꼽힌 반면, 박제형, 백지웅 등 남자 참가자들은 비교적 우승권과는 먼 약체로 분류됐다. 남자 참가자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이승훈이 TOP4까지 드는 기염을 토했지만 결국 아쉬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K팝스타'는 22일 결승 진출을 두고 이하이, 박지민, 백아연 3명의 우승 후보가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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