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한국 멜로영화 역대 흥행 1위를 거머쥔 영화 '건축학개론'이 뒷심을 발휘했다.
지난 3월22일 개봉한 '건축학개론'은 개봉5주차 평일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꺾이지 않는 흥행 기세를 과시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25일 집계에 따르면 '건축학개론'은 지난 24일 약 4만명에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 339만2천947명을 기록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외화 '배틀쉽'은 누르고 개봉 5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는 저력을 보여준 '건축학개론'은 첫사랑과 향수라는 붐을 일으키며 장기 흥행세를 어어가고 있다.
엄태웅-한가인-이제훈-수지 4명의 신선한 2인1역 캐스팅과 첫사랑이라는 공감 소재, 90년대를 배경으로 아련한 향수를 불러 일으킨 '건축학개론'은 누적관객 340만명을 눈앞에 두고 한국 멜로영화 사상 최고 흥행 스코어를 경신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