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리쌍 길이 곧 발매될 리쌍의 정규 8집 작업에서 '보이스 코리아' 탈락자 중 두 명이 피처링에 참여했다고 알렸다.
4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엠펍에서 열린 Mnet '보이스코리아(이하 엠보코)' 코치 라운드인터뷰에 참석한 길은 "누구라고 밝힐 수는 없지만 '엠보코'에 출연했던 두 명의 친구와 레코딩 작업을 끝낸 상태"라고 밝혔다. 오는 18일 발매되는 리쌍의 정규 8집 앨범에 이들이 참여한 곡이 수록됐다.
길은 "'엠보코'를 녹화하면서 훌륭한 보컬들을 무척 많이 만났다"며 "때마침 앨범 작업 중이어서 정말 같이 하고 싶은 친구들에게 전화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리쌍은 좋은 목소리에 욕심이 큰 팀"이라며 "함께 작업하고 싶은 친구들이 탈락하고 일상으로 돌아갔을 때 '길 코치다. 와라'라고 전화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길은 피처링에 참가한 두 명의 참가자에 대해 더 이상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남성인지 여성인지, 길 코치 팀의 참가자였는지 아닌지에 대해서도 말을 아꼈다.
'엠보코'는 4일 밤 10시 50분 준결승전 생방송 무대를 앞두고 있다. 현재 길 코치 팀에는 우혜미와 하예나, 두 명의 참가자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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